ICDRA(국제의약품규제 당국자회의)가 2006년 3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WHO 주최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 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가 서울에서 DUFFS다고 밝히고 회의 일정을 빌롯 세부계힉을 논의하기 위해 변철식 차장은 단장으로 준 비단을 구성 오는 25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DRA 회의는 WHO 주관으로 198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192개 UN 가입국의 의약품 규제 당국자간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증진과 규제조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범세계적인 회의이다.

11차 회의에는 113개국에서 약 300 여명이 참가했으며, 생약, 혈액제제, 희귀의약품, 최신의 생명공학 제품 등 각종 의약품에 대한 각국의 규제 방안, 복합제의 규제방식, 임상시험, 의약품 정보관리, GMP, 약물 경제학(Pharmacoeconomics) 측면의 규제, 부작용 사후관리에 대한 국제조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약품규제 당국자회의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의약품 교류에 따른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데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선진들의 의약품규제 당국자 모임인 ICH도 이 회의를 모체로 발족됐다고 한다.

이번에 출국하는 의약품규제 당국자회의 사전 준 비단은 27일 WHO 이종옥사무총장을 비롯한 자문 단을 방문하는 한편 지난 11회 회의 개최 국인 스페인대표단과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이번 ICDRA회의 국내유치는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 동향 파악 및 미국, 유럽 등 의약선진국과의 협력증진과 아울러 의약품 규제의 국제조화 노력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는 물론 개도국을 포함한 190여 UN 가입국들에게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의 홍보 및 국가 위상 제고에 따른 의약품 수출 증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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