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지난 14일자로 GE 플라스틱코리아의 구자규 사장 <사진> 을 GE 글로벌 초음파 사업부의 아시아 사장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GE는 아시아에서 초음파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구 사장을 적임자로 선택한 것이다.

GE 글로벌 초음파 사업부는 GE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핵심 사업중의 하나로 지난 해 연 13억불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GE는 한국에서 성남에 소재한 한국GE초음파(유)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초음파 진단기를 연구개발 및 생산하며 지난 해 약 5천 3백만불을 전세계에 수출했다.

4월말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를 시작할 구 사장은 1960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84년 연세대 의공학과를 졸업하고 GE삼성의료기기에서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96년부터 2001년까지 GE메디컬시스템 아시아 지역 초음파 마케팅 매니저로 일본과 홍콩에서 해외 경험을 쌓았고 2001년 1월, GE Lunar 아시아 총괄 이사로 승진하였다.

2001년 11월, GE플라스틱코리아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6개월동안 연 25%의 고성장을 이룩하는 등 GE 본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또한 경영인 사관학교로 유명한 GE 크로톤빌 연수원의 고위경영자 교육프로그램인 MD(Manager Development Course)와 BMC(Business Management Course)과정을 모두 이수하였고 6시그마 블랙벨트 보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GE플라스틱코리아의 신임 대표는 황문성 사장이 승진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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