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은 최근 학술위원회를 열고 당초 제 9회 권분이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김민선 교수의 선정을 취소하고 차점자인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를 새로 선정했다.


이번 학술상 수상자 변경은 여의사회 학술상 내규에 따라 당초 수상자가 동일 또는 유사한 연구과제로 타 연구비나 학술상을 수상한 경우는 제외 한다는 규정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새 수상장인 박 혜교수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시 폐경 후 여성과 폐경 전 여성에서의 복부 지방 분포 변화 비교”라는 논문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16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연구비 5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제9회 학술연구비(연구부분)“중외제약연구비”에는 건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송은영)교수가“위암세포가 수지상세포의 Chemokine receptor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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