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티케어 HC 로션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1세 미만 영아에게도 처방되어 왔다.
이번 식약청의 허가는 최근 타 아토피 치료 의약품들이 발암성을 문제로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처방이 제한되어 치료 약물이 적절치 않았던 가운데 나온 조치라 주목된다.
한국스티펠의 최병서 과장은 “락티케어에 주성분인 하이드로코티손은 인체의 부신 피질에서 생성 분비되는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성분으로 가장 순해서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건 피부과의 김동건 원장은“환자들이 스테로이드가 무조건 해롭다는 인식으로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의사의 판단 하에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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