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윤태식 이대목동병원)은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각병원의 재활의학과와 재활의학의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와 장애아동 재활과 복지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윤태식 이사장은 이번행사에 대해"우리나라에 재활의학 전문의제도가 도입된지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며", "현재 재활의학전문의 수는 전체 전문의수의 1.4%정도에 불과하고,이또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전국의 장애인들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재활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윤이사장은 "이러한 안타까운 실정을 도외시 할수 없어 장애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재활의학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료진료에는 25개병원 및 전국 재활의학과의원들이 참가하며, 건강강좌는 17개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21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재활의학회회원은 물론 국회위원,정부관계자,장애아동부모 및 관련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장애아동에 대한 관련 정책의 현황과 문제에 대한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심포지움과 재활의학주간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 ,특히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의료혜택을 넓히는 등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는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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