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기에 이어 제8기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인 이승훈 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단장은 8월 1일 부터 2012년 7월 31일 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설치한 기구.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뇌척수 종양 및 뇌전이암을 전공하고 있는 이 박사는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국립암센터에서 교육훈련부 부장, 부속병원 부원장,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병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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