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4일 오전 9시 강당에서 ‘국제 장루ㆍ창상ㆍ실금 전문간호과정’ 제6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국립암센터의 전문 의료진 △美 에모리 대학의 국제 장루ㆍ창상ㆍ실금 전문 간호과정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턴불 국제 장루ㆍ창상ㆍ실금 전문 간호과정을 이수한 국립암센터 전문 간호사 △국제장루치료사위원회(WCETㆍWorld Council of Enterostomal Therapists)의 전문가 등이 강의를 진행하며, 이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장루ㆍ창상ㆍ실금 전문 간호사의 자격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의 이번 과정은 국내외 소수 정예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으며,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필리핀, 스리랑카, 타이완 등 외국 간호사 6명이 입교하는 등 명실공히 국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장루ㆍ창상ㆍ실금 간호(WOCN)를 선도해 나갈 국내 전문 간호사 교육 양성을 목표로 2002년 7월, 제1기 과정을 개설했으며, 2004년 8월 20일 국제 장루협회로부터 국제 장루ㆍ창상ㆍ실금 간호교육과정으로 인증을 받아 2004년 9월 2일 제5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전문 간호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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