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1월 21일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중인 공단 이사장직에 지난 2월 16일 1차 공개모집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2차 공모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2월 공단 이사장을 공모한 결과, 후보대상자에 "현 정부의 인사철학에 부합되는 인사가 없다"는 판정을 최근 관계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음에 따라 이번에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대상자는 오는 11일까지 연금관리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민연금에 대한 식견과 덕망이 있고 △기관경영에 대한 경륜과 지도력을 갖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 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사장은 임용 시점부터 3년간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