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요양기관에 지급된 건강보험진료비 22조3천5백58억8천7백만원을 분석한 결과 4대 분류에서 진료행위료가 가장 많은 36.6%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 중 EDI 청구기관의 진료실적을 토대로 4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을 추정집계한 결과 진료행위료가 8조1천8백22억5천5백만원으로 36.6%를 차지했고, 기본진료료는 6조9천9백73억9천3백만원으로 31.3%, 약품비 6조3천5백35억4천2백만원으로 28.4%, 재료대 8천2백26억9천7백만원으로 3.7%를 각각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보면 진찰료가 32.81%를 점유하여 가장 많았고, 처치 및 수술료 16.95%, 검사료 11.43%, 주사료 11.01%, 입원료 9.78%,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5.36%, 투약료 4.08%, 이학요법료 2.96%, 마취료 2.48%, CT료 2.26%, 정신요법료 0.8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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