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소재한 7만3백94개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은 총13만7천7백93명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의료인력 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전국의 7만3백94개 요양기관에 총13만7천7백93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인력 현황을 종별로 보면 의사가 6만3천2백1명으로 가장 많은 45.8%를 차지했고, 치과의사 1만7천32명으로 12.3%, 한의사 1만2천35명으로 8.7%, 약사 2만9천8백76명으로 21.7%, 물리치료사 1만4천2백24명으로 10.3%, 작업치료사 4백29명으로 0.3%, 사회복지사 9백96명으로 0.7%를 각각 점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 6만3천2백1명 중 전문의는 4만6천1백69명으로 73%, 레지던트 8천7백53명으로 13.8%, 인턴 3천2백61명으로 5.2%, 일반의 5천18명으로 7.9%를 각각 차지했다.

치과의사 중에는 일반의가 1만6천8백31명으로 98.8%, 인턴 2백1명으로 1.2%를 차지했다.

한의사 중에는 일반의가 1만1천2백1명으로 93%, 일반수련의 3백33명으로 2.8%, 전문수련의 1백87명으로 1.6%, 전문의 3백14명으로 2.6%를 각각 점유했다.

한편 의료인력의 요양기관 종별 분포를 보면 종합전문기관 1만6천5백60명으로 12%, 종합병원 1만4천5백97명으로 10.6%, 병원 9천3백33명으로 6.8%, 의원 3만9천5백2명으로 28.7%, 치과병원 1천2백73명으로 0.9%, 치과의원 1만3천7백46명으로 10%, 한방병원 1천1백60명으로 0.8%, 한의원 7.3%, 보건기관 4천5백14명으로 3.3%, 약국 2만7천76명으로 19.6%를 각각 점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