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지방의료원들의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 15층 유니언스퀘어홀에서 개최된다.

오늘 개최된 「전현희 국회의원 초청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방안 마련 간담회」’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주최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장과 6개 적십자병원장 등 40여명이 참가하였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 간담회는 지방의료원으로 대표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전달하기 위한 각 의료원장들의 발언과, 이에 대한 전현희 의원의 정책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지역거점공공의료원들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전담 및 비상진료기능 등을 맡고 있고 지역의료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나, 피할 수 없는 만성적자로 인한 부채누적과 인력부족 및 의료장비를 포함한 시설의 낙후 문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현희 의원은 “지방의료원들은 특히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의 핵심을 맡고 있음에도, 심각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공중보건의의 확충과 같은 단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현희 의원은 여지껏 공공의료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의료를 맡고 있는 지방의료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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