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질환 원인세균과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정보 주별 자료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통해 제공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규모의 수인성ㆍ식품매개질환 감시를 통해 분석되는 설사질환 원인병원체(세균 5종, 바이러스 4종)의 주별 검출률, 최근 4주간 분리율 추이 및 전년 대비 분리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설사유발 병원체에 대한 포괄적 유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의 유행양상 및 바이러스 검출현황에 대한 임상ㆍ실험실 통합정보를 관련 기관에 제공하여 환자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집단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급성설사질환 원인세균 감시정보는 전국의 106개 협조 병의원에 내원한 설사환자로부터 제공받은 검체를 대상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리 및 확인 동정된 검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서 통합, 분석하여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세균성 병원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2주전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엔테로바이러스 질환 감시정보는 무균성수막염,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29개 기관 실험실 표본감시 자료와 197개 소아전염병 임상감시 자료를 분석하여 제공하며, 검사결과는 2주전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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