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수부연구회(주임교수 이승구)는 최근 “증례로 보는 수부외과” 라는 정식 교과서를 집필 발간했다.

이 책은 정형외과교실의 8명의 수구연구회 교수[이승구, 송석환, 서유준(이상 성모병원), 김형민(성가병원), 정양국(강남성모병원), 하난경(성모자애병원), 송현석(성바오로병원), 이주엽(성빈센트병원)]들이 지난 99년부터 연구해 온 수부증례 500케이스 중 200케이스를 모아 상세하게 싣고 있으며, 관련 문헌도 종합, 전공의들은 물론 수부 손상환자 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부 전문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책은 의대 외과학교실에서 정형외과학교실이 분리 독립된 지 40년 만에 처음으로 발간 된 정식 교과서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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