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제전 KIMES 2005(제21회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에서 개막식행사를 갖고 4일간의 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17일 오전 11시 태평양관 앞에서 거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송재성 복지부차관, 변철식 식약청 차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인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 김재정 의협 회장, 이종철 병협 부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문창호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춘섭 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 주최측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이앤엑스와 의료용구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복지부, 산자부, 식약청, 의협, 병협,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KIMES 2005"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3층 대서양관 등 총 8696평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를 비롯 미국 139개사, 독일 89개사, 일본 74개사, 이태리 30개사 등 전세계 32개국에서 총 845개사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교육 △주요국의 수입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사업설명회 등 16회 이상의 의학술 세미나가 컨퍼런스 센터에서 병행 실시된다.

인도양관에서는 국산 의료분야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를 위해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한 외국바이어들을 위한 특별 홍보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회는 의료 관계자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간 연장해 개장하며, 지방 근무자들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전시회 참가업체 및 부스배치도, 출품사 색인, 제품소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IMES 2005 홈페이지(www.kimes.info)를 참고하면 되며, 전시회 운영 관련사항은 KIMES 2005 사무국(02-551-0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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