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는‘2009 제3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의료관광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시의 이번 수상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코디네이터 양성, 통역지원, 외국인환자 유치장려 활동, 의료관광 설명회, 의료관광포럼구성, 심포지엄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단기간에 걸쳐 의료관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의료·제약·식품·화장품·정관계·산업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최정상 전문가, 경영자 및 임원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사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로 매년 보건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이나 개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 및 위상제고, 보건산업계 유공단체(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 상담 코너 구축, 의료기관에 대한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 표준메뉴얼 구축을 통해 선도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에 연고가 있는 한류스타 홍보대사 지정,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11. 25~11. 27)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일(8. 19) 오후 6시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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