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이경식, 사무총장 홍영선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국내외적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제도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6-1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홍영선 가톨릭의대)가 주최하는 제 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대회장 이경식 사무총장 홍영선)가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천여명의 관련 의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전세계 호스피스 대표자들이 모여 각국의 호스피스에 관한 각종 문제점과 현황 등을 토론하고 지원하는 모임을 서울에서 개최하고 향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방향을 설정할는 "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무의미한 의료행위를 급지하기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윤리적이고 법적인 문제에 대한 정책반영 등도 각국 전문가들의 통해 조멍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통한 사회와 인간 생활의 변화"라는 주제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간 학문적 교류와 정보교환을 비롯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연구와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들에게 이 제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통한 사회와 인간생활의 변화를 비롯 임종시 돌봄의 윤리적 인식에 대한 문화적 차이, 통증 및 증상고나리에 대한 문화적 차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개발 등 4개의 전체강연과 임종시 돌봄에 관련된 논점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다.

또 임종시 돌봄에 관련된 보건정책 및 윤리적 문제 등 10 개분야의 심포지엄과 영적인 돌봄의 정수 등 10개의 주제강연 그리고 저렴한 진통제 보급에 대한 문제를 다룰 워크 샵 등에 걸쳐 해외에서 68명의 연자가 직접 강연 및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경식 대회장과 홍영선 사무총장을 비롯 기획위원장 최윤선(고려의대) 학술위원장 허대석(서울의대) 재무위원장 김시영(경희의대) 홍보위원장 윤덕미(연세의대) 자원봉사위원장 최화숙(이화의대) 간행위원장 조현(인제의대)교수 등을 임명,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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