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6일 뉴욕 힐튼 호텔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한국의료 미주 홍보 로드쇼)를 개최, 한국의료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국의료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함께 개최한 이날 로드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미국 현지 의료인, 보험사 및 유치업자, 기업주, 여행사 등 약 250여명의 글로벌헬스케어 관계자가 참가하여 서울대병원 등 13개 한국의료기관 및 닥스투어 등 4개 국내 유치업자와 구체적인 미국인환자 한국 유치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의 한국 의료기술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높은 의료기술과 적정한 의료비로 대변되는 한국의료의 강점 및 외국인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 태세 등을 집중 설명했다.

3부 한국의료의 밤 행사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의료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참가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와 향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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