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대표 최태홍)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진통제 ‘울트라셋(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라마돌)’ 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국얀센과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울트라셋’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마약성 진통제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뛰어난 진통효과를 보이는 ‘울트라셋’은 한국얀센의 매출 1위를 지켜온 블록버스터급 진통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허가 받은 후 2002년 출시되었으며, 적응증은 중등도 이상의 급만성 통증이다.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은 “한국 제약업계에서 오랜 전통과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온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가 ‘울트라셋’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웅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에어탈(성분아세클로페낙)’외에 국내 진통제 처방약 1위 품목인 ‘울트라셋’ 을 추가함으로써 통증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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