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공제회가 집계한 제23기 의료사고(분쟁) 접보현황에 따르면 제22기에 비해 5건이 늘어난 총4백15건으로 나타났다.
의료사고(분쟁) 접보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산부인과가 72건으로 가장 많은 17.3%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정형외과 64건으로 15.4%, 내과 61건으로 14.7%, 외과 50건으로 12%, 안과 25건으로 6%, 마취과 25건으로 6%, 가정의학과 23건으로 5.5%, 피부비뇨기과 17건으로 4.1%, 이비인후과 14건으로 3.4%, 신경외과 12건으로 2.9%, 신경전신과 12건으로 2.9%, GP 10건으로 2.4%를 차지한 순으로 나타났다.
또 흉부외과 4건, 신경과 2건, 재활의학과 2건, 응급의학과 1건, 산업의학과 1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접보건수를 진료유형별로 보면 수술이 93건으로 가장 많은 22.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치료처치 90건으로 21.7%, 주사 85건으로 20.5%, 오진시비 61건으로 14.7%, 분만 33건으로 8%, 환자관리 20건으로 4.8%, 투약 18건으로 4.3%, 중절술 13건으로 3.1%, 마취 2건으로 0.5%를 각각 점유했다.
의료사고(분쟁) 접보건수를 시도의사회별로 보면 서울이 1백18건으로 가장 많은 28.4%를 차지했고, 경기 57건, 부산 38건, 대구 37건, 경북 27건, 대전 26건, 충북 20건, 인천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제23기 의료사고(분쟁) 접보건수 총4백15건 중 일반사건은 3백71건으로 89.4%, 사망사건은 44건으로 10.6%를 각각 차지했다.
제23기 의협 공제회 가입현황을 보면 가입대상자 2만3천5백17명 중 4천8백65명이 가입, 20.7%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시도의사회별 의협 공제회 가입률은 다음과 같다.
서울 21.4%, 부산 25.7%, 대구 33.3%, 인천 13.5%, 광주 24.7%, 대전 18.2%, 울산 19.4%, 경기 11.9%, 강원 12.6%, 충북 26.6%, 충남 15.3%, 전북 23.6%, 전남 15.7%, 경북 33.7%, 경남 19.6%, 제주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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