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23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새로운 전달체계를 이용한 약물의 개발과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새로운 전달체계를 이용한 약물의 개발은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시켜 필요한 양의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개발보다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키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첨단기술을 동원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분야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신약개발에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 주제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개발 및 임상개발에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 최근의 연구동향과 신기술에 대해 활발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전등록 6월 1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사무국(담당 주소연, 전화 02-3668-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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