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스 파마가 자사의 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7일 카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알레르기학회 제27차 춘계연수강좌에서 이색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알레르기 치료제인 알레그라의 주요 특징이 졸음 없는 항 히스타민제임을 강조하고 주 타겟층이 학생, 운전자, 운동선수, 조종사 등인 점에서 착안, 마케팅 담당직원들이 검정색 교복을 착용하고 제품 소개에 열을 올린 것. 교복을 입은 담당 직원들의 모습은 학회 참가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제품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레그라 담당 PM 김성근 팀장은 “알레그라가 2004년 7월부터 보험1차 약제로 인정을 받았지만 아직 충분히 홍보가 안 되었고, 금번 학회기간을 통해 제품 Positioning과 Target 환자를 집중 홍보하여 처방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해서 이 방법을 택하였다”며 “가능한 참신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알레그라의 우수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알레그라는 전 세계 처방 1위의 항히스타민제로 졸음을 유발한 기존 1세대 항히스타민제 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졸음개선 측면에서 보다 탁월한 효능을 가진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공부에 집중해야 할 수험생이나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 또는 조종사들이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을 앓고 있어도 졸음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없다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졸음 등의 위험 요소 없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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