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24일 오전 11시 삼성노블카운티와 상호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올 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3년 국내 최고의 노인성 질환 특성화 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이후 국가중앙 노인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해 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인주거 및 요양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삼성노블카운티 사이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기관은 진료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성 질환 환자의 진료와 상호연구 그리고 학술지원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급격한 고령화의 진전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노인 질환의 치료 및 연구 등 의료서비스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고령사회에 대한 사회적 대비와 상호 보완적인 산학 협력으로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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