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최근 중국 현지에서 대련대학 중산병원(중국 대련시 풍림동 소재)과 의학발전 및 학술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련대학 중산병원은 의료장비와 병원발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최신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심장센터를 지을 계획도 하고 있다.

중산병원의 병원장은 “세종병원은 협진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의료진 해외연수 등 연구와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많은 부검례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본원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미 세종병원은 대련대학중산병원 외에도 중국 조선민족 의원, 중국 길림성 연변의학원 부속의원, 중국 하얼빈시 의과대학부속 제 1의원, 중국 하얼빈시 제 1의원, 중국 하얼빈시 아동의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고, 현재에도 상호협력, 의료연수 등 활발한 의학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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