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2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순환기 관련 전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올메텍(성분면:올메살탄 메독소밀)을 스터디셀러리형 불록버스터로 키우기 위해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 보호효과에서의 이뇨제가 혼합돼 혈압 강압효과 30%이상 높아진 올메텍의 임상효과 및 임상결과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는『고혈압 관리와 심혈관 보호효과에서의 ARB의 부가적인 이익’을 주제로 ARB는 단독 투여로도 강압효과가 우수하지만 특히 이뇨제와 병합할 때 강압효과가 현저히 증강되며, 이외에 심부전, 심근경색, 신장병, 당뇨 등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서 밝혀졌다고』고 발표했다.


가톨릭 의대 승기배 교수는『올메텍의 임상효과 및 국내 3상 임상보고에서 9개 센터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올메텍을 8주간 투여한 임상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이상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확장기혈압에서 올메살틴은 15.4mmHg. 로살탄은 9.7mmHg의 강압효과를 나타냈으며, 수축기 혈압에서도 올메살탄은 21.9mmHg, 로살탄은 12.7mmHg 의 강압효과로 차이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면에서는 다른 ARB제제아 동등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 계열 고혈합치료제로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 두 자리 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하며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내약성도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이번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서울(2월 23일/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부산(3월 2일/롯데호텔)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인천, 수원 등 주요도시에서 3월-4월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이중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약 1900억원 정도로 2005년에는 약30% 성장해 24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웅은 이중 10% 점유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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