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달선, 이광학, 이영, 박흥원 교수가 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 한달선 교수와 이영 교수는 명예교수로 추대될 예정이다.

한달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를 거쳐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로 전직한 후 한림의대 학장, 한림대 의무부총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이광학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거쳐 97년에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부임했다. 춘천성심병원장과 한림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지냈다. 이 교수는 객원교수로 위촉되어 계속 근무한다.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영 교수는 경희대 조교수를 거쳐 한강성심병원에 부임했다. 내과 과장, 주임교수, 병원장을 역임했고, 2004년에는 30년 근속상을 받기도 했다.

1965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박흥원 교수는 프랑스 리용대학에서 5년간 연수생활을 가진 후 귀국하여 강남성심병원에서 비뇨기과 과장, 행정부원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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