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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과 기저질환 관계 절반이 몰라
“치명적 위험 미리 알았더라면 대처했을 것”
2008년 12월 17일 (수) 00:20:08 신재경 sjk1212@empal.com
바이엘 헬스케어, 유럽학회서 보고

발기부전 남성의 절반 정도는 자신의 증상과 기저질환의 관계를 잘 모르고 있으며 만일 그런 위험을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빨리 대처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성의학학회(ESSM) 및 국제성의학회(ISSM) 공동 학술대회에서 "기저질환과 발기부전 남성"에 대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들의 실제 생활과 경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세계 9개국의 발기부전 남성 174명과 비뇨기과 의사 45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멕시코 등이 조사 대상국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국제남성건강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Men’s Health) 회장인 지그프리트 메린 교수가 발표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남성의 50%가 발기부전과 기저질환의 연계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열망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70%는 발기부전이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상태와 연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좀더 빨리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80%의 발기부전 남성이 자발적으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발기부전에 관한 얘기가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은 전세계적으로 1억 5000만명 이상의 남성에서 발생한다. 더욱이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 또한 점차 증가하여 현재 40대 이상 남성 중 50%가 발기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은 단순히 노화의 흔한 현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과 같은 다른 건강상의 위험신호나 건강 척도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와 남성 갱년기 치료제 네비도(Nebido)를 판매하는 바이엘헬스케어는 기저질환을 가진 발기부전 남성들의 치료에 대한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전문의에게 제공하고 기저질환을 가진 발기부전 남성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메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남성 건강을 통합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발기부전과 기저질환의 상관관계를 부각, 남성들이 발기부전에 대해 상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개개인이 가진 기저질환에 맞는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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