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테러에 대응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18일 제주항 제7부두에서 실시됐다.

일반 폭발 테러와 구분되는 방사능 테러 발생시 적절한 초동대응 및 효율적인 현장의료대응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훈련은 선박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방사선 비상진료, 사태수습 및 복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이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정보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양경찰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외에도 제주방어사령부, 제주소방서, 제주권역 방사선사고지원단,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정병원에서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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