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의 주재로 1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2005년도 제3차「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 군, 구청장 초청 사회문화분야정책협의회를 3월중에 개최하는 한편 국민의식조사를 통한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문화정책협의회는 국가의 2005년도 정책방향 설명과 지방의 정책건의·토론 등을 통하여 국정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국가사업의 지방이양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에 쌍방향 정책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오는 3월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문화관계부처 장(차)관 및 관계관과 253개 시·군·구청장 및 시·도 관계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 중앙에서는 사회문화부처별로 2005년도 주요 정책방향 및 사업계획, 재경부에서 BTL(Bulid-Transfer-Lease) 사업 등을 설명하고, 지방에서는 경제 및 사회문화부처와 지자체간 협의가 필요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시도 또는 시군구)에서 역점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시군구의 정책건의를 총괄하여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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