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회장 유덕희)은 15일 발안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EU기준에 의한 GMP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건평이 2천7백50평 규모인 이 공장은 제조시설 모두를 클린룸으로 만들며, 1개층의 높이도 7미터로 일반건물보다 월등히 높은 고도를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짓기 위해 경동제약은 2년여 동안 독일인 기술자와 협의를 거친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제품 환경을 만든다는 유덕희 회장의 창업정신에 따라 지어지는 EU GMP 공장이 완공되면 맨파워 역시 월등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EU GMP 공장 기공으로 경동제약의 제조시설은 기존 시설을 합쳐 1만5천평 부지로 늘어난다. 일반공장, 원료공장, 강당, 사원복지관에 이어 5번째 건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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