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은 15일 수원공장에서 TPM(전사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관리)도입 조인식과 kick off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의 한일약품 인수 후 지난달 비전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공장혁신 운동을 펼치기로 함으로써 2005년을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일 대표를 비롯하여 김영경 생산본부장, 임직원 그리고 한국표준협회 정재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일약품은 질서 있는 공장, My machine 운동, Loss Zero화 운동을 통해 깨끗한 공장, 성능 좋은 설비, 안전한 작업현장, 설비에 강한 요원을 만든다는 플랜을 제시했다.

한일약품은 이를 통해 제작원가의 절감, 설비 종합 효능 향상, 고장건수 감소,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일 대표는 환영사에서『TPM 도입은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공장혁신 활동의 시작』이라며『TPM 도입 1차년도가 끝나는 내년 초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전문 제약 제조공장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임직원 일동은『고장율 Zero, 재해율 Zero, 품질불량 Zero』에 도전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일약품은 1990년 KGMP 공장을 준공하고 일찍이 공장 설비 표준화,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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