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와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이 1990년부터 지원해온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이 국가연구개발의 국제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도 우리나라 SCI 논문발표수는 11,262편으로 세계 16위였고 이중 우수연구센터의 SCI 논문발표수는 2,138편으로 전체의 19.0%를 차지했으며 2000년도엔 15.5%(12,470편중 1,927편, 세계 16위), 2001년도엔 16.8%(14,878편중 2,500편, 세계 15위), 2002년도엔 17.3%(15,878편중 2,752편, 세계 14위), 2003년도엔 14.2%(18,635편중 2,648편, 세계 14위)를 차지해 5년 평균 16.4%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우수연구센터 논문의 SCI 피인용횟수(Impact Factor) 평가결과를 보면 3.64회로 우리나라평균인 2.35회보다 높았다. 이 기간동안 세계평균은 4.16, OECD 평균은 4.57이다.

우수연구센터의 총 연구논문 발표수는 ‘99년 9,900편, ‘00년 7,814편, ’01년 10,617편, ‘02년 11,758편, ’03년 11,812편, ‘04년 12,289편으로 평균 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은 국가 우수연구인력 양성, 새로운 기초과학지식창출과 원천기술 확보, 그리고 산학간 협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수연구센터사업을 통해 ‘99년도에서 2004년도까지 총 9,885의 우수한 석·박사 인력이 배출됐으며 이는 연평균 1,648명에 해당하는 실적이며 센터당 연평균 26명이 배출됐다.

한편 우수연구센터사업을 통한 특허출원등록건수는 ‘99년부터 2004년까지 총 2,879건으로 이는 연평균 480건이고 센터당 연평균 8건에 해당하는 실적이며 산학 협동은 ‘99년부터 ’04년까지 산·학 강좌가 965회, 1,26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가 1,648건, 640개 업체에 839건의 기술제공, 399개 기업과 562건의 실용화응용, 729개 업체와 434건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이 밖에 연도별 참여 연구인력은 ‘99년부터 2004년까지 36,276명으로 연평균 6,046명이고 센터당 연평균 96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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