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수석합격자 7명 배출

제48회 의사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률은 92.76%로 밝혀졌다.

의협(회장 김재정)이 4일 발표한 2005년도 제48회 전문의자격시험 최종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원자 총3천82명 중 2천8백59명(불합격자 2백23명)이 합격, 92.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원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목의 합격률을 전문과목별로 보면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5개 전문과목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마취과 98.80%, 가정의학과 98.35%, 성형외과 97.37%, 흉부외과 97.15%, 산부인과 97.03%, 비뇨기과 96.78%, 외과 96.47%, 피부과 95%, 소아과 94.47%, 내과 91.73%, 안과 89.32%, 신경외과 89.01%, 병리과 88.24%, 정형외과 87.12%, 정신과 86.90%, 재활의학과 86.85%, 진단방사선과 86.21%, 산업의학과 85.72%, 이비인후과 85.63%, 신경외과 81.1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의협은 25개 전문과목별 수석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련병원별 수석합격자 배출현황을 보면 서울대병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4명, 이대 목동병원 3명, 서울아산병원 2명, 경북대병원 2명, 전남대병원 2명,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1명,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1명, 영남대병원 1명, 전북대병원 1명, 서울시립은평병원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각 수련병원별 전문과목별 수석합격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내과 이신엽(경북대병원), 외과 전영산(영남대병원), 소아과 노하영(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영(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이현정(서울시립은평병원), 정형외과 김충현(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피지훈(서울대병원), 흉부외과 황호영(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류희중(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최혁진(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손은진(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전진희(전남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욱(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육지현(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진홍(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수영(서울대병원), 신경과 전상범(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문희원(이대 목동병원), 병리과 구자승(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과 임지선(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연(이대 목동병원), 산업의학과 김형렬(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핵의학과 이호영(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배현아(이대 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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