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사회(회장 나 현)는 2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7천4백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불합리한 의료관계 규제 완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7시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한광수 전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 회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하현성 마포구보건소장, 김광주 전회장, 이영해 전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5천7백여만원의 2004년도 결산안을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전년 예산 대비 6백만원이 증액된 7천4백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새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유관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 불합리한 각종규제 완화, 왜곡된 의료질서 회복, 보험 및 의료급여 수가 현실화, 대외홍보 활성화, 홈페이지를 통한 회무홍보 강화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나 현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소년 소녀 18명에게 총4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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