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협의회(회장 이연희ㆍ서울여대)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20호에서 "국가 연구소재 확보방안을 위한 심포지엄 및 제5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가 연구소재 확보의 시급성을 알리고 좀더 다양한 연구소재를 확보하여 이를 연구자와 산업체에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소재은행 운영 5년차 및 10년차 되는 10개 은행들의 발표회도 같이 열린다.

현재 협의회에는 과기부가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26개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학재단의 자원은행 지원 방향(과학재단 김선일 단장)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 운영방향 제안(서울여대 이연희 교수ㆍ협의회장) ▲고체재료합성용화학전구체은행(포항공과대) ▲광합성박테리아남세균돌연변이주은행(충남대) ▲노화조직은행(부산대) ▲문화재소재은행(공주대) ▲알레르겐항원은행(연세대) ▲야생작물유전자은행(영남대) ▲한국감자육종소재은행(강원대) ▲한국미생물보존센터(연세대) ▲한국세포주은행(서울대) ▲한국해양미세조류은행(부경대) ▲지원시설 등이 발표된다.

이연희 회장은 "연구소재은행은 다양한 연구소재를 대상으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자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현재의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연구소재를 손쉽게 찾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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