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강진과 해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남아시아 재난지역에 18억8천 만원에 상당하는 구호의약품을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 180품목으로 한미약품, 청계제약, 동광제약, 경동제약, 초당약품, 동화약품, 일양약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약품, 한국슈넬제약, CJ, 환인제약, 한국메디텍제약, 현대약품, 대화제약, 영풍제약, 일동제약, 삼아약품, 제일약품, 동아제약, 삼진제약, 서울제약, 안국약품, 진양제약, 태림제약, 종근당, 녹십자, 신신제약, 삼성제약, 삼일제약, 대웅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국제약품, 동인당제약, 대신제약, 코오롱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37개 제약회사가 참여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4일에도 남아시아 지역 재해민에 2,800여 만원의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협회는 효율적 의약품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의 구호활동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고 있으며, 남아시아 지역 재해민에 두차례 구호의약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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