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에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후원회 회장에는 발기인 대표를 맡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전경련회장)이 추대됐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임상의학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발전후원회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발전후원회가 모금하는 후원금에는 개인·법인 또는 단체가 기탁한 현금, 주식, 유가증권, 부동산 및 의료기자재 등이 포함된다. 후원자가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할 경우 병원측과 별도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여기서 조성된 재원은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의 진료와 교육, 연구에 사용된다.

서울대병원은 본원과 서울대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에서 별도로 운영된 후원회를 통합, 모금을 단일화시키고 지회 형식으로 후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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