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교우회 새 회장에 김윤수 현회장(25회 서울대윤병원)이 유임됐다.
또 자랑스런 호의상 수상자로 천연숙 교우(18회 전 여자교우회장)와 설흥수 교우(29회 재미한인의사회장)를 그리고 제 5회 고의의학상 수상자로 학내는 이항재 교우(23회 모교 재활의학과)를 학외는 박혜림 교우(43회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병리과)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교우회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회장에 김윤수 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부회장단 등 새임원진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올해 처음 열리는 "고대의대의 밤" 행사에 앞서 열린 총회는 지난해 사업인 "고대의대의 날 " "교우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등산대회" 등 회원친목 행사와 기관지 발간사업, 장학사업, 호의상 등 정례사업과 비정례사업으로 유태전 병협회장 취임 축하연 및 이하범 교우(29회)의 강동성심병원장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패, 졸업 50주년 및 25주년 기념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04년 총 3억2천2백93만원 규모의 결산액과 2004년도 장학금으로 1억3천4백66만원의 세부내역을 받아들였다.
박용균 감사(27회 모교 산부인과)는 감사보고를 통해 활발한 회무집행, "제1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 "교우회 병원장협의회 발족" "고대 축구부 후원행사" "제 1회 등산대회" 등 일반적인 사업내용이 회장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원호라하게 운영됐다고 밝혔으며 수입, 지출에 관한 사항은 신한회계법인의 검토결과를 참고로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총회는 이어 전년도 사업내용을 참고로 한 2005년도 정례사업으로 고대의대의 날 행사를 비롯 골프대회, 등산대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 등과 공의회보 발간사업, 축구부 후원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토대로 짠 387,746,843원의 2005년 예산안을 집행부가 마련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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