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대표 유승필)는 10일 자체 연구개발한 세계적인 골다공증신약『맥스마빌』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컴비네이션해서 만든 국산 10번째 신약이자 복합신약 1호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전임상 시험(독성, 효력)과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됐는데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한 것이다.

또한 현재 일본, 중국, 유럽에 PCT 출원 중이다.

이번 유유가 특허를 취득한 맥스마빌은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세계적인 신약으로 지난 2004.11.16일자로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 받았고 제품발매는 2월 예정이다.

유유 마케팅부에 따르면 발매 첫 해인 2005년 한 해 동안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3년 내 국내 1,000억원 골다공증 시장의 톱 품목으로 진입하여 세계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유 강승안 사장은『맥스마빌정은 제제학적 측면에서 칼시트리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중과립법을 채택했고 파골세포 억제작용을 갖는 알렌드로네이트에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칼시트리올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1일 3회 복용법을 1일 1회 복용으로 단순화』시켰다고 이 약물의 특징을 밝혔다.

그리고 『특수 장용성 정제로 개발하여 복용 후 적어도 30분 이상 눕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이 없으므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고 또한 알렌드로네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식도염 및 위염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맥스마빌은 알렌드로네이트 단일 고함량 제제 약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고 보험 삭감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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