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대표 : 윤길준)은 지난 4일 고지혈증 치료제인『심바틴정10mg』을 국내 최초로 발매 했다.

『심바틴정10mg』은 심바스타틴 10mg 성분으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환자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치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고지혈증 치료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심바틴정10mg』은 심바스타틴 10mg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제품으로서, 심바틴정 40mg, 20mg과 함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와 환자 상태에 따른 용량 조절이 가능하여 처방 패턴을 다양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른 지질 저하제와 병용 투여하는 경우와 중증 신부전 환자에게는 심바스타틴 10mg 이하의 처방이 권장되므로『심바틴정10mg』발매에 따라 처방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로바스타틴에 비해 보다 효과적으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V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저하시키며,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며, 기존 로바스타틴이 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에만 효과적인데 반해, 고단백질혈증, 고중성지방혈증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심바틴정10mg』은 고지혈증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월등히 낮추어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고 동화는 전했다.

한편『Indian Heart J』에 발표된 임상 시험에서 당뇨병 환자에게 심바스타틴 10mg를 12주 동안 투여하였을 때 식이요법, 운동보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현저하게 낮추어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심바틴정10mg』은 순환기계용약 활성화 계획에 의거 발매된 것이며, 동화약품은 앞으로 집중적인 처방약 개발을 통해 ETC 매출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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