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제약업체가 매년 연초 시무식을 마친 뒤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을
하는 훈훈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지난 3일과 4일 서울 방이동(본사)을 비롯해 기흥
연구센터(연구부문), 팔탄공장(생산부문),천안연수원(영업부문) 등에서 부문별
로 시무식을 끝내고 일제히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본사,연구부문,생산부문은 3일에, 영업부문은 4일에 각기 나눠 헌
혈 행사에 동참했으며 총26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민경윤 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는 제약기업으로서 헌혈은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81년부터 무려 2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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