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효율적 의약품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의 사회적 활동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동남아시아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재해민을 돕기 위하여 2,800여만원의 구호의약품을 일차적으로 지원했다.

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각 구호단체로부터 회원 제약사에 의약품의 중복 지원 요청이 있으나 효율적인 구호의약품 지원을 목적으로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하고 있으며, 정부측과도 지원에 따른 협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미 지난달 29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협의 하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하면서 민관의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합의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도록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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