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신년교례회는 지난 3일 대한약사회 대강당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지난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헤쳐왔다』며『2005년도에도 생산, 유통, 약국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장은 김정수 회장은『2004년도에는 사회적으로 갈등과 대결, 경제불황 등 어려운 시간이었다』며『2005년도에는 우리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정숙 청장은『2005년도가 광복의 50년이 되는 한해』라며『광복의 기쁨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정승환 회장은『2005년도 첫 사업으로 남아시아 태풍, 해일로 인한 이웃에게 의약품을 전달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약품 수집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약계 신년 교례회에서는 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의 신년 건배를 제의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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