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이장윤)은 지난해 말 대소공장에서 연간 수액제 3000만 Bag 생산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CJ는 92년 당시 필수적인 의약품이나 높은 초기 설비 투자 비용, 낮은 보험약가등 기존 제약업체들의 관심 및 참여가 거의 없어 공급 부족 상태였던 기초 수액제 생산을 시작하여, 이후 12여년이 지난 지금 연간 3000만bag 생산과 매출액 400억을 달성 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CJ 수액제가 시장에서 차지 하는 상징적인 이유는 국내 최초로 인체에 안전성이 입증된 백 수액용기(Safe-Flex R ,1971년 FDA승인)를 사용하여, 기존의 병수액제와는 달리 Closed System으로 외부 공기로 인한 감염 및 접촉감염의 위험성을 감소시켜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수액 용기를 병에서 백으로 빠르게 대체 시킴과 동시에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수액사업 관계자는『92년 수액사업을 시작 할 때 수익을 바라기 보다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여기 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국민보건에 그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전하며,또한 『05년에는 비타민이 포함된 TPN용 영양수액 후루칼릭 및 新 개념의 혈장증량제 헥스텐드등을 출시하여, 외형적으로도 더욱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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