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제약 기업으로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지난 21일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수여하는 2004년 대한민국「가장 신뢰 받는 기업상(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협회(산업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는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와 공동개발한 기업평가 모델을 활용, 1500여개 기업을 1차 평가하고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주최측은『한미약품은 건전한 기업 윤리를 바탕으로 주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전개해 왔을 뿐 아니라 개량신약(Super Generic)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극대화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국민에게 가장 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정도경영,열린경영,투명경영 등 3대 경영지표와 한미만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력으로 세계와 겨루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대한민국『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는 한미약품 이외에 삼성전자, 삼성SDI, 부산은행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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