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SU) 모습(왼쪽)과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 기념 이미지
명지성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SU) 모습(왼쪽)과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 기념 이미지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0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Stroke Center) 조건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며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아 전문 뇌졸중 치료 병원의 입지를 다졌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10월까지 3년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뇌졸중 환자에 대한 표준 진료 및 신속, 최적의 치료 제공을 위해 뇌졸중센터 사업 제도를 시작했다. 뇌졸중센터 인증운영위원회는 환자관리체계 및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SU) 등 뇌졸중센터의 기준에 부합하는 병원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명지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이번 뇌졸중센터 인증을 통해 적절한 진료 프로세스와 뇌졸중집중치료실(SU)을 운영하고, 뇌졸중 진료지침 기준에 따라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허준 의무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뇌혈관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다앞으로도 전문 뇌졸중 치료 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7월에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 대해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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