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철배 명예회장<사진>이 28일 23시 2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의약계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20여 년 동안 대웅제약 사장과 부회장을 거치며 대웅제약을 상위제약사로 성장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기상(79세)여사와 이종호, 종우, 종구, 종하 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5월 1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선영.

고 이철배 명예회장은 1926년 경기도 용인생으로 1948년 중앙고등학교와 1957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51년 농원고등공민학교 교사를 거쳐 1958년 유한양행에 입사했다. 1968년 유한양행 상무를 지냈으며 1975년 대웅제약 전무, 1982년 대웅릴리제약 사장,1983년 대웅화학 사장,
1986년 대웅제약 사장, 1985년 한국RP쉐러(주) 사장, 1991년 대웅제약 부회장, 1994년부터 대웅제약 명예회장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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