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기금은 네팔 다일렉 지역의 수도, 위생시설 구축 및 개선과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회장은 “활명수와 함께 열악한 수도와 위생시설로 많은 불편을 겪는 네팔 다일렉 지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현지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명수의 가치를 기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가치와 철학을 담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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