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한국 언론인이 선정한 제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선정됐다.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시상되는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 연합회가 주관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하게 된다.

이 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신문, 방송 등 50개 언론사 대표가 심사위원이 되어 엄선하는 과정을 밟는다. 따라서 국민의 대변기관인 언론이 주는 이 賞은 국민이 주는것과 다를바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금기 회장은 국내외의 모든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불굴의 정신으로 일동제약을 약진의 발전기회로 전환시켜 IMF이전의 기틀로 올려놓으므로써 이 분야에서 한국의 신용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이 회장은 44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32년간을 이사에서 회장에 이르기까지 전문 경영인의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는 이금기=일동제약의 등식을 이루는 외길을 걸어온 존경받는 인물이다.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약대를 졸업했으며 기억력이 특이하여 아직 수첩이 없으며 「걸어다니는 약학사전」이란 닉·네임이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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