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동제약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15% 순이익이 5%증가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상반기 942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812억원보다 12.5%가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90억원에 비해 3.4%^당기순이익은 55억9400만원으로 전년 53억3800만원에 비해 4.8%가 증가했으며 반면 영업이익은 12%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의 효과와 아로나민골드·후루마린·큐란·비오비타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속효성 해열진통제 캐롤에프와 폐쇄성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식후혈당 강하제 파스틱정의 성공적인 시장진출등 적극적인 영업활동도 한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아로나민은 상반기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23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으며 큐란은 68억원으로 5.8%가 늘어났다.

일동제약은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이루비신을 비롯한 신약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일본 OSG사의 알칼리이온수기 판매사업에 진출하는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동은 수출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일동은 비오비타의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및 일본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일본 OSG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알칼리 이온수기 판매사업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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