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료 이중납부 등으로 가입자에게 돌려주어야 할 보험료 환급금이 43,729천건에 5,875억원으로, 이 중 43,378천건에 5,781억원을 환급조치하여 건수 대비 99.2%, 환급액 대비 98.4%의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금년 3월 현재 351천건에 94억원이 미환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집계한 건강보험료 환급금 연도별 지급현황에 따르면 3월 10일 현재 지역가입자는 43,167천건에 3,539억원의 환급액이 발생, 이 중 42,840천건에 3,495억원을 환급, 금액대비 98.8%의 환급률을 기록했다. 직장가입자는 562천건에 2,336억원의 환급액이 발생, 이 중 538천건에 2,286억원을 환급, 금액대비 97.9%의 환급률을 보였다.

2003년도에 12,561천건에 1,270억원의 환급금이 발생, 전액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도에는 11,754천건에 1,429억원이 발생, 이 중 11,740천건에 1,425억원을 환급하여 건수대비 99.9%, 환급액 대비 99.7%의 환급률을 기록했으며, 14천건에 4억원이 미환급 됐다.

2005년도는 9,911천건에 1,546억원의 환급금이 발생, 이 중 9,857천건에 1,535억원을 지급하여 건수대비 99.5%, 환급액 대비 99.3%의 환급률을 보였다. 54천건에 11억원이 미환급 됐다.

2006년도에는 9,503천건에 1,630억원의 환급금이 발생하여 이 중 9,220천건에 1,551억원을 지급하여 건수대비 97.2%, 금액대비 95.2%의 환급률을 기록했다. 미환급액은 283천건에 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건보공단은 국회 심재철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보험료 과오납 발생금이 4조3,729억원이라고 주장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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